2025년 3월 31일부터 유튜브 (쇼츠)의 조회수 집계 방식이 새롭게 변경된 것 알고 계신가요?
이번 변화는 단순한 알고리즘 업데이트가 아니라, 쇼츠 콘텐츠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분들에게 있어 ‘실적 확인’과 ‘수익 창출 조건 이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 변경 이후 평소보다 약 10% 이상 조회수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로운 집계 방식의 핵심, Shorts 수익화 조건, 그리고 조회수 미달 문제 해결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Shorts 조회수 집계 방식,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이전까지 Shorts 영상의 조회수는 다소 불명확한 기준으로 측정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편 이후로는 동영상이 처음 재생되거나, 다시 재생될 때 조회수 1회로 정확히 집계됩니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이제 조회수에 ‘시청 시간’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YouTube Analytics에서 기존 ‘조회수(Views)’ 항목이 **‘유효 조회수(Valid Views)’**로 표기되며, 수익 분석과 채널 전략 설정에 기준이 되는 수치로 작용합니다.
이 집계 방식은 쇼츠뿐만 아니라 일반 영상,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참고로, 이번 변경은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YPP) 자격 기준이나 Shorts 광고 수익 정책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측정 방식만 달라졌고, 기존처럼 유효 조회수 기준으로 수익 여부가 결정됩니다.
Shorts 수익화 정책, 꼭 기억하셔야 할 3가지
조회수가 높다고 해서 자동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Shorts로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할 조건들이 있습니다.
1.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YPP) 가입 & 약관 동의
- Shorts로 수익을 얻으려면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 Shorts 수익화 약관에 동의한 이후 발생한 유효 조회수만 수익으로 집계됩니다.
💡 약관에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조회수는 아무리 많아도 수익과는 무관합니다.
2.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 수익화를 위해서는 광고주가 선호하는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 폭력, 선정성, 불쾌한 언어 등 부적절한 요소가 포함된 영상은 유효 조회수가 있어도 수익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 유효하지 않은 조회수
아래와 같은 사례는 조회수는 올라가더라도 수익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 다른 영상이나 방송 클립의 무단 재업로드
- 자체 제작이 없이 편집만 한 콘텐츠
- 봇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 조회수
- 차단된 콘텐츠, 길이 1분 초과된 영상
- 저작권이 해결되지 않은 음원 사용 등
이런 영상들은 YouTube 알고리즘 상 노출될 수는 있어도, 수익 창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조회수, 이렇게 해결하세요
“분명히 영상도 올리고, 조회수도 나오는 것 같은데 왜 수익은 없을까?”라는 고민 많으셨을 텐데요. 실제로 유효하지 않은 조회수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해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영상은 반드시 내가 직접 제작한 원본 콘텐츠여야 합니다.
- 광고주 친화적인 주제와 표현을 사용해주세요.
- 약관 동의 이후 조회수만 수익화 대상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 Shorts 영상은 1분 이내, 사용 음원은 저작권 클리어 혹은 YouTube 제공 음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알고리즘을 이해하면 수익이 보입니다
이번 YouTube Shorts 조회수 집계 방식 변경은 수익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지만, 콘텐츠 실적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유효 조회수를 높이는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이 올리고 많이 보면 된다’는 단순한 논리가 아닌,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른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YouTube Shorts에 꾸준히 도전하고 계신 분들께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